Jester Carte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요새 탈주하느라 잘 보이지 않는 코우즈키 네무이군! 입니다♪ 1. 첫인상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도도한 고양이상? 2. 실제로는? 실제 성격이랑 도도한 고양이상이 맞을리가 없죠! 3. 자신 있는 것은? 서류정리. 근 8개월간 자신있다고 외칠 수 있는게 이것뿐이네요… 그래도 종종 그가 찾아올땐 기뻐요. 4. 약점은? 과거의 트라우마. 하지만 이미 극복했으니까, 괜찮아요. 5. 중학교 시절의 별명은? 우유부단. 꼭 한가지만 고를 수 없을때가 많았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고친 상태지만… 6. 가족관계는? 기본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자식은 저 혼자뿐인데, 본가쪽 친인척이 꽤 많은편이예요. 7. 성적표에 곧잘 쓰여 있던 말은? '성적 우수. 하지만 주의요망.'…?(성적표를 뒤집어..
모두의 선배, 코우즈키 네무이! 잘부탁해요! 1. 첫인상에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기가 엄청 세보이는 고양이상' 2. 실제로는? 글쎄요, 그렇게 말한사람들도 5분… 아니, 1분만 같이 말을 섞다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안타깝지만 완벽한 오판! 3. 자신 있는 것은? 탈주! 4. 약점은? 비오는 날? 사실 창문으로 바로 몸을 던질때마다 옷이 축축하게 젖어버려서 번거롭다고 생각하는 약점이라… 매번 손에 우산을 들고다닐 수도 없고. 안그래요? 5. 중학교 시절의 별명은? 우유부단. 이건 아직 손보는 중인데… 헛, 이 선배님은 방금 아무런 말도 안한겁니다? 6. 좋아하는 이동 수단은? 제 발로 걸어다니기! 그래도 굳이 수단을 뽑아야한다면 역시 비행기? 기왕 타는거면 멀리멀리 날아갈 수 있는 이동수단이 좋겠지~ ..
코우즈키 네무이는 언제나 무대 뒤에 서있었다. 무대 뒤에 숨은채 스테이지 위의 스포트라이트를 동경하며, 손을 뻗어보았다. 하지만 어린 팔은 너무나도 짧았다. 코우즈키 네무이는 빛나는 것을 동경했다. 스테이지 위의 스포트라이트를 동경한다면, 자신은 분명 빛나는걸 동경하고있는 것 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그저 빛나는 것 만을 쫓기엔, 지금의 자신에겐 배울것이 너무나도 많다는걸 깨달아버렸다. 코우즈키 네무이는 그런 자신을 '까마귀'로 정의내렸다. 자격조차 부족한 존재가 마냥 빛나는것만을 동경해, 욕심을 품는다면 그건 분명 까마귀이리라. 하지만 제 팔은 자유로이 날아갈 수 있는 날개조차 아니였다. 남아있는거라곤 추하게 부러진 날개의 흔적이였고, 자신은 추락해버렸다. 결국 코우즈키 네무이는 아무것도 아니..